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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정석

연인의 행동 분석

by 올드아미 2018.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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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연애상담을 해왔습니다. 그럼 제가 사랑에 관한 컨설턴트냐? 그건 아닙니다. 저는 연애나 사랑에 관한 전문가도 아니고 컨설턴트도 아닙니다. 다만 사춘기를 막 지나면서 친구, 선후배, 지인 등 남녀를 불문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남녀관계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해법을 제시해 왔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가 제시한 방법이나 조언이 도움이 된 경우가  많았고 연인의 행동에 대한 분석이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젊은 시절 친구가 어느날 애인과 데이트 하기로 한 날. 애인이 약속 장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휴대폰은 물론이고 삐삐도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친구는 두 시간 동안이나 기다리다가 발길을 돌렸다고 합니다. 나중에 애인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집에 엄마가 아파서 병간호를 해야 해서 도저히 나올 상황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후에 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저는 앞으로 그런 상황이 계속 반복될 거라고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될 수 있으면 저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연애상담을 해왔습니다. 그럼 제가 사랑에 관한 컨설턴트냐? 그건 아닙니다. 저는 연애나 사랑에 관한 전문가도 아니고 컨설턴트도 아닙니다. 다만 사춘기를 막 지나면서 친구, 선후배, 지인 등 남녀를 불문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남녀관계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해법을 제시해 왔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가 제시한 방법이나 조언이 도움이 된 경우가  많았고 연인의 행동에 대한 분석이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젊은 시절 친구가 어느날 애인과 데이트 하기로 한 날. 여친이 약속장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휴대폰은 물론이고 삐삐도 없던 시절이었습니다. 친구는 두시간 동안이나 기다리다가 발길을 돌렸다고 합니다. 나중에 여친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니 집에 엄마가 아파서 병간호를 해야 해서 도저히 나올 상황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후에 친구의 이야기를 들은 저는 앞으로 그런 상황이 계속 반복될 거라고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될 수 있으면 그 여자와의 관계를 빨리 정리하는 게 좋을 거라는 충고를 했죠, 친구는 왜 악담을 하냐며 화를 내더군요. 자기 여친은 그런 여자가 아니라며....그러나 둘은 결국 얼마 안가 헤어졌습니다. 제 친구가 차였습니다. 그 애인은 다른 남자에게 푹 빠져있었습니다. 약속 장소에 연인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가 집안 일일 경우 거짓말일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고요? 연인의 집안과 잘 아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진짠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없거든요. 여친 집에 전화를 하거나 찾아가서 언제 어머님이 아프신 적 있냐고, 그때 따님이 병간호를 해드렸는지 물어볼 수는 없는 일 아니겠습니까? 물론 제 분석이 백 프로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럴 경우가 많다는 정도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연애상담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의 하나가 '이 남자(혹은 여자)를 정말 믿어도 될런지...계속 사귀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습니다. 물론 그 상대방이 제가 아는 경우에는 보다 구체적인 답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만 제가 모를 경우에는 서로 일주일만 냉각기를 가져보라고 이야기합니다. 연락도 하지 말고 만나지도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상대방의 양해를 구해야겠죠. 만날 때는 모르는데 일주일 정도 헤어져 있다 보면 진짜 보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연인을 만나보면 가슴에 느낌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뭔가 새롭고 만나기 전부터 가슴이 터질것 같고

설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둘은 인연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사랑한다고 수많은 밀어를 나누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만에 만났는데도 그냥 맹숭맹숭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둘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진짜로 있었을까요? 

왜 제가 일주일만 떨어져 있어 보라고 이야기했을까요? 일주일은 7일입니다. 주말이 끼어있죠. 주말은 모든 연인들에게는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연인이라면 당연히 만나야 하는 날입니다. 이 주말도 연인없이 그냥 지내보라는 의미로 일주일을 제시하는 겁니다. 할 말은 많은데 이렇게 써놓고 보니 좀 어려운 면도 없지 않아 있네요. 글도 계속 쓰다 보면 좀 매끄럽게 써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음에는 연인들의 스킨십에 대한 주제로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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