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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4

<책리뷰>부의 추월차선. 부자가 되는 차선에 올라타라 오늘은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책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 이 책이 국내에 소개된 지는 2013년 경이었을 겁니다.나온지 꽤 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 버젓이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책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도서관에 가보아도 몇 달째 남이 빌려가서 보이지 않던 책이었고 항상 예약이걸려있던 책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보고 싶었던 그 책을 마침내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감상을 한마디로 평가하자면 '늘 곁에 두고 싶고 자식에게 반드시 읽게 하고 싶은 책'으로요약할 수 있겠네요.행여나 기억에서 사라질까 봐 중요한 대목은 열심히 메모를 했습니다, 엠제이 드마코는 10대때 람보르기니를 탄 젊은 남자를 보고 반드시 그 차를 사서 타겠다고 결심을 합니다.이후 한.. 2019. 2. 20.
<책리뷰>작가 형사 부스지마.....작가가 된 형사 이야기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오늘은 책 읽은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역시나 일본 추리소설인데요. 나카야마 시치리 원작의 입니다.나카야마 시치리 라는 작가는 제 포스팅을 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 겁니다.얼마전 세이렌의 분노를 읽은 후기를 포스팅 한 적이 있습니다.재미있게 읽은 소설인데요. 이 는 여러편의 단편을 모아 만든 책입니다.부스지마는 원래 일본 경시청의 형사였습니다. 그것도 조직내에서 손꼽히는 사건 해결 전문가인데피치못할 사정에 의해 경찰을 그만두게 됩니다.그리고 작가로 데뷔하게 되고, 뛰어난 글솜씨로 인해 인기작가가 됩니다.이 부스지마는 그의 사건해결 능력을 아까워하는 경시청의 고위층에 의해 사건에 대한 도움을 주는역할도 맡게 됩니다. 이를테면 조언자의 역할이지요. 책에 등장하는 사건들은 모두 문.. 2019. 1. 17.
나를 지키는 말 88. 뜻밖의 소중함으로 다가온 책 책을 읽는다는 것 만큼 가성비가 좋은 취미활동은 없는것 같습니다..게다가 전국 각 지역마다 도서관 인프라도 잘되어 있어 독서에 관심만 가지면 무료로 대여도 가능하니 여가활동에 정말 좋습니다.이번에 손화신님의 '나를 지키는 말 88' 이라는 책을 빌려봤습니다.말에 관한 책이라면 '설득의 심리학' 정도 읽어봤는데 책 제목이 특이하고 표지가 촌스럽다 못해 좀 구린 면이 있는데도불구하고 이상하게 손이 가더군요.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읽는데 이틀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책의 내용이 정말 알차더군요. 그리고 거부감 없이 술술 읽혀나가는게 매력적인 책입니다.작가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말,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는 말, 말싸움에서 지지 않는 말... 등등 88가지의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대화의 내용을 주제로 우.. 2018. 12. 17.
실패와 성공 그 사이에는 남편은 세탁소에서 쥐꼬리 만한 주급을 받으면서 일하고 아내도 생활비 한 푼이라고 더 벌려고 안해본 일이 없지만생활은 비참하기 짜이 없었다.아기가 중이염에 걸렸을 때도 약 살 돈이 없어 전화를 끊어야 할정도로 그들은 빈궁했다.남편의 희망은 작가가 되는 것.일하는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그는 온통 원고 쓰는 일에만 열중했다.휴일에도 오로지 방에만 틀어박혀 글쓰는 데에만 매달렸다.그의 집에서는 밤새도록 타자기 두드리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최소한의 생계를 유지하고 남은 돈은 원고지를 부치는 우편요금으로 사라졌다. 그는 자기가 아는 모든 출판사와 출판 에이전시에게 원고를 보냈다.그러나 공식적이고 의례적인 답변과 함께 원고는 반송되어 왔다.그의 작품에 관심을 가진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다. 한번은 그가 출판.. 2018.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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