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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임기를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 열린 4주년 특별기자회견.
참석자들과 국민들의 관심사는 4.7재보선에서
참패한 뒤, 대통령의 변화된 모습과 과기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입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갈수록 추락하는 지지율, 백신확보의 지지부진,
부동산 투기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들끓는 와중에도
사차원적인 미래 전망과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한 태도, 야당에 대한 원망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생각난 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했다는 '당신은 정치하지 마라' 라고 했던 에피소드의 진의입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노 전 대통령은 왜 문 대통령의
정치행을 말렸을까요.
오랜 지기인 문 대통령이 추악한 정치판에 오염될 걸
염려한 의도였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최고 권력자로 4년 동안 행한
말과 행동을 봤을때 이제는 다른 뜻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돌아가신 그 분의 판단이 옳았다는
뒤늦은 아쉬움이 드는건 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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