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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들의 리뷰

사업이 실패하는 이유

by 올드아미 2018.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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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씩 저녁에 동네 산책이라도 해보면

가끔 가다 달라진 풍경을 보게 됩니다.

저 자리에 분명 고깃집이 있었는데

부동산으로 바뀌었다든지

휴대폰 매장이었는데 편의점으로 업종이 바뀐

모습을 많이 봅니다.

 

요즘에는 특히 업종이 바뀌는 기간이

짦아졌습니다.

예전에는 2년 주기로 바뀌었다면

지금은 1년도 채 안 걸리는

영업장도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요?

 

물론 장사가 안되는게 가장 큰 이유일 겁니다.

경기도 많이 안좋죠?

불황이 계속 되고 최저 임금은 계속해서 오르고

경쟁 업체는 바로 옆에서 오픈을 하고 등등....

 

 

형편이 좋아서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사업을 하는 중에 대박이 나서 

다른곳에 지점을 내는 경우를 제외하고

처음 사업을 시작할때는 대부분이 어렵게 시작을

할 겁니다.

 

요즘은 프랜차이즈를 많이 하시죠?

언론보도를 보니까

프랜차이즈 본사에 내야 하는 가맹비도

불합리한 부분이 많더군요.

결국에는

가맹점이 아닌 본사만 돈을 벌게 됩니다.

 

 

대부분 대출을 하거나 어렵게 자금을 모아 시작한 사업이

1년 아니 몇개월 만에 폐업을 한다면 손해도 이만저만이

아니겠죠.

각종 자영업 통계를 보더라도 성공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몇 배는 높습니다.

어떤 기사에서는 1년안에 폐업할 확률이 80%에 가깝다는

기사도 본 것 같습니다.

 

그럼 왜 실패를 할까요?

 

어떤 사람은 실패를 하는데

어떤 사람은 오픈한 영업장마다

대박을 치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바로 어떤 '탓' 을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탓'

 

 

실패한 사업장의 사업주들은

실패한 이유를 '남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제 상황이 안좋다는 '경기 탓'

종업원이 일을 열심히 안한다는 '종업원 탓'

가게 임대료가 너무 높다는 '임대료 탓'

주변에 경쟁 업체가 생겨 그렇다는 '경쟁업체 탓'

..................

자신이 실패한 이유는 셀 수없이 많습니다.

따져보면 전부 '남 탓' 입니다.

이런 분은 사업을 안하는게 맞습니다.

실패할 확률이 거의 99%입니다.

 

그러나 성공한 분들을 보면

'남 탓'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실패한 원인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립니다.

그래야 해결책이 나오니까요.

'남 탓'으로 돌리면 해결책이 나오지 않습니다.

 

자신이 무얼 잘못했는지 무엇을 놓쳤는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럴때 실패는 실패가 아닌

소중한 경험이 되고 노하우가 되고

자신의 경륜이 됩니다.

 

자영업 하시는 모든 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안될수록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개선하려는 실험정신과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남 탓' 이 아닌 '자기 탓'을 할 때 문제가 더 잘 보이고

해결책도 선명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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