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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들의 리뷰

BTS 방탄소년단 또 하나의 비틀즈 BEATLES

by 올드아미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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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랑하는 일곱 청년이 있습니다.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이들이 BTS로서 또 하나의 신기원을 열었습니다.


바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등극. 한 번이면 말을 안합니다. 벌써 두 번째죠.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에 이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로 석달만에 빌보드를 정복했습니다.

1년에 두 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정상에 올린 뮤지션으로는 역사상 열아홉 번째 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룹으로서 1년에 두 번 정상을 차지한 것은 두 번째라고 합니다.

불과 석 달만에 낸 앨범이 이런 엄청난 성공을 거둔 걸 두고 세계 음악계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이 아닐 수 없죠. 열광하는 해외 팬들을 보며 가슴 뿌듯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BTS를 보면 과거 영국의 전설적인 그룹인 비틀즈가 생각납니다..

네 명의 더벅머리 청년들. 그들은 세계 대중음악사에  독보적인 업적을 남겼습니다.


1964년. 비틀즈가 미국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는 난리도 아니었죠.

미국의 어느 방송국은 이들이 런던 공항을 출발할 때부터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방송으로 내보냈습니다.

미국의 케네디 공항에 도착했을 때 공항은 10대 소녀들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이들을 보기 위해 수만명이 공항에 몰려들었던 거죠.

더욱 놀라운 것은 비틀즈가 미국에서 한 방송에 출연했을 때 미 전역에 10대가 저지른 범죄는 단 한 건도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BTS도 비틀즈와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미국내에서 틴팝(teen-pop)시장은 BTS가 완전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K-POP이라는 틀로 방탄소년단을 설명하기에는 뭔가 부족합니다.

BTS는 이미 세계 대중음악계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기 때문이죠.

BTS의 팬을 지칭하는 '아미'. 이 아미들 중에서도 K-POP을 모르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그들은 오직 BTS에 열광할 뿐입니다.

빛나는 외모 뿐만이 아니고 음악적 재능과 칼군무로 정의되는 그들의 댄스도 가히 독보적입니다.

앞으로 한국 아니 세계에서도 이런 그룹은 다시 나오기가 힘들 겁니다.

여러나라에서 이들을 모방한 짝퉁 남성 댄스그룹들이 나왔지만 BTS의 카리스마에 명함도 내밀지 못했습니다.

이제 BTS는 9월5일 부터 미국 LA, 오클랜드, 포트워스, 뉴어크, 시카고, 뉴욕을 도는  미국 투어를 시작합니다.

'러브 유어셀프 월드 투어'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공연이죠.

비록 직접 가서 보지는 못하지만 SNS나 방송으로 그들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으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거립니다.

52년 전 영국의 비틀즈가 그들의 음악으로 미국을 뒤흔들었던 것처럼 우리의 BTS도 미국을 넘어 전세계를

초토화 시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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