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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들의 리뷰

BTS 미국을 점령하고 유럽으로 향하다,

by 올드아미 2018.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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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방탄소년단의 올드아미 진입니다.

BTS가 10월 6일 뉴욕공연을 끝으로 'LOVE YOURSELF' 미국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미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공연장인 뉴욕의 시티필드 스타디움은 미 프로야구 뉴욕메츠의 홈구장이라고 합니다.


역대로 폴 메카트니, 레이디 가가, 비욘세 등 초특급 스타들만이 공연을 했다는데요.

4만석에 달하는 관중석을 채울려면 팬덤층이 엄청나게 두껍지 않으면 엄두조차 내기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유명한 미국내 스타들도 공연하기가 어려운 곳이라고 하죠.

이 어려운 걸 우리 BTS는 가볍게 해버렸습니다.

이번 공연에 배정된 4만장의 티켓이 한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매진이 되버렸죠.

공연장 입장순으로 스탠딩석 자리를 배치하는 지라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공연전부터 밤새도록 텐트를 치며 숙식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모습은 L.A, 오클랜드, 포틀랜드, 해밀턴, 뉴어크, 시카고에서도 마찬가지였죠.


뉴욕시는 시티필드까지 가는 지하철을 추가 배치했고 곳곳에 시티필드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새로 배치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색적인 건 한국어로 쓰인 안내문까지 등장했다는 사실입니다.

BTS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확인시켜주는 대목이 아닐까요.

BTS공연이 임박해서 뉴욕은 그야말로 'BTS 월드'였습니다.

미국투어 기간에 BTS는 UN총회에서 젊은이를 대표해서 연설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죠.

리더인 RM이 연설한 내용은 전 세계에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라'는게 주된 내용이었죠.

한국의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이 귀를 기울여야 할 연설이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시티필드 공연이 끝나고 현지 언론들은 BTS의 공연이 성공리에 끝났음을 속보로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즈와 같은 유력언론은 땅이 흔들릴 정도로 팬들의 반응이 엄청난 공연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인 팝의 흐름으로 볼 때 BTS만큼 영향력이 있는 그룹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대중음악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그것도 영어가 아닌 한국말로 노래하는 보이밴드가 이렇게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인기와 

지지를 받을 줄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제대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입니다.

한글날에 한글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으니까요. 

BTS의 일곱 청년들은 이제 미국을 완전 점령해버렸습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미국배우 매튜매커너히도 BTS공연을 현장에서 관람했다고 합니다.

텍사스 공연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죠,

많은 월드스타들이 BTS의 팬임을 고백하고 있죠. 이또한 뿌듯한 일입니다.


그들이 다음 투어를 이어갈 유럽의 첫번째 도시 런던은 벌써 BTS의 열기로 후끈한 모습입니다.

런던의 명물인 2층버스에 '정국버스'가 등장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정국은 BTS의 막내죠.^^

BTS팬인 아미들이 광고를 의뢰했다는 소식입니다.

세상에나 이런 팬들이 있을까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BTS가 어떤 이슈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됩니다.

지금 현재로서는  BTS가 세계 'TO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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