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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정석34

동거, 결혼의 의미 남녀가 연애를 시작하고 서로가 느끼는 호감이 애정으로 변할 무렵 스킨십은 당연한 일상이 됩니다. 손잡을 때의 두근거림, 첫키스 때의 심장이 터질 듯한 긴장감. 그리고 둘만의 공간에서 어색하지만 강렬한 육체적 관계. 세상사 모든게 그렇듯 처음이 어렵지 그다음은 일사천리입니다. 데이트 끝무렵엔 서로 아무렇지 않게 숙박업소나 자취방 등을 찾아 서로를 탐닉하게 되죠. 그러다가 점점 헤어져 각자의 집으로 간다는 사실이 못내 아쉽고 불합리 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좋아하는데' '정말 못견디게 사랑하는데'...등등 눈에 콩깍지가 씌게 되어 같이 한집에 사는 상상을 과감하게 실행에 옮기게 됩니다. 동거 혹은 결혼으로 두 연인은 사랑의 완성을 이루었다고 자축하게 됩니다. 데이트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언제든 손만.. 2022. 10. 6.
신당역 역무원 살해-스토킹의 무서움 20대 신당역 여성 역무원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건 스토킹에 의한 살인 이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입사 동기인 같은 서울교통공사 직원에 의해 살인이 자행되었습니다. 피해자에 의해 2차례나 스토킹 범죄행위로 피소되어 검찰로부터 징역 9년이 구형된 상태에서 선고를 하루 앞두고 범행을 했다는 점에서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너는 죽어야 해' '나 외에 누구도 너를 가질 수 없어' 이런 심리는 스토킹 범죄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왜곡된 심리입니다. 스토킹이 무서운 것은 종국에는 이렇게 자신을 파멸시키면서 까지 상대방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개탄스러워 한 것은 경찰이 처음 구속영장을 청구했을 때 이를 기각한 판사의 판단입니.. 2022. 9. 16.
코골이 보다 이갈이가 더 무섭다. 첫 만남 이후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남녀는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게 됩니다. 이 호감은 어느덧 연정으로 이어지고 육체적인 갈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인적이 없는 둘만의 호젓한 장소를 찾게 되죠. 요즘은 결혼도 안한 젊은 남녀가 버젓이 모텔과 같은 숙박업소를 드나드는 광경을 자주 봅니다. 이제 이런 모습이 더이상 흉은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잘 지내던 커플이 한두번의 육체관계를 가진 뒤에 갈라서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너무 좋아서 결혼까지 약속하고 동침까지 했는데 이별이라니... 그런데 그 이유가 너무 어처구니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아는 여성은 남자를 너무 사랑해서 모텔에 가게 되었는데 관계를 가진 후 잠이 들었다가 어떤 소리에 잠을 깼다고 합니다. 무슨 소.. 2022. 9. 4.
마스크 미남 미녀. 코로나 팬데믹이 3년 가까이 진행되면서 마스크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연인들은 같은 디자인과 칼라를 하고 다니거나 같은 로고를 새겨 넣은 커플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 지인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영업직이어서 외부 출장이 잦았던 이 지인은 늘상 가는 단골 편의점이 있다고 합니다. 담배를 사거나 간단한 간식거리와 음료를 사러 자주 들르지만 그곳에 가는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그 편의점에서 오전에 근무하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한 분 계신데 엄청난 미인인 것 같다는 겁니다. 마스크 위로 보이는 유려한 눈썹과 쌍꺼풀 진 커다란 눈망울, 그리고 오똑한 콧날이 볼 때마다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는 겁니다. 나는.. 2022.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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