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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는 말 88. 뜻밖의 소중함으로 다가온 책 책을 읽는다는 것 만큼 가성비가 좋은 취미활동은 없는것 같습니다..게다가 전국 각 지역마다 도서관 인프라도 잘되어 있어 독서에 관심만 가지면 무료로 대여도 가능하니 여가활동에 정말 좋습니다.이번에 손화신님의 '나를 지키는 말 88' 이라는 책을 빌려봤습니다.말에 관한 책이라면 '설득의 심리학' 정도 읽어봤는데 책 제목이 특이하고 표지가 촌스럽다 못해 좀 구린 면이 있는데도불구하고 이상하게 손이 가더군요.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읽는데 이틀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책의 내용이 정말 알차더군요. 그리고 거부감 없이 술술 읽혀나가는게 매력적인 책입니다.작가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말,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는 말, 말싸움에서 지지 않는 말... 등등 88가지의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대화의 내용을 주제로 우.. 2018. 12. 17.
세 갈래 길....진정한 페미니즘을 보여주다. 휴가때 주로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보냈습니다.책 속에 있으니 뭔가 든든한 느낌이 들더군요.게다가 에어컨은 얼마나 빵빵한지....오전 9시경에 갔더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문을 여는 9시가 채 되기 전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합니다.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요.뭘 읽을까 고르다가 우연찮게 '세 갈래 길' 이란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자리에 앉자마자 한번도 안 일어서고 다 읽었습니다.작가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가 정말 대단하더군요.세 갈래 길 책표지에는 '국립중앙도서관 추천 2018 휴가철에 읽기 좋은책 100선'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앞으로 이런 책만 골라 읽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이 책을 쓴 작가의 이력이 좀 특별하더군요. 작가의 이름은 '래티샤 콜롱바니'프랑스의.. 2018. 8. 6.
서스펙트....영화보다 스릴 넘치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휴가라 하더라도 어디 가기가 참 부담스럽습니다. 더워도 보통 더운게 아니라.....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게 아마 최고의 피서법이 아닐까 합니다. 에어컨도 빵빵 나오고 해서 얼마나 시원한지 모릅니다. 이따금씩 졸음이 와서 그렇지 가장 멋진 휴가가 아닌가 싶네요. 로버트 크레이스의 '서스펙트' 라는 책입니다. Suspect...사전적 의미는 의심하다. 수상쩍어 하다. 혹은 혐의자, 용의자 등 동사와 명사로도 쓰입니다. 책 표지에도 나와있다시피 개와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경찰과 경찰견의 이야기입니다. 스콧 제임스는 LA의 경찰입니다. 어느날 무료하기까지 한 날에 갑자기 복면 괴한들이 어떤 차를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제지하기 위해 스콧과 그의 파.. 2018.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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