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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2

숙명여고 쌍둥이 자매 자퇴서 제출..부모가 자식을 망친다. 전국민의 눈과 귀를 쏠리게 했던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사건.이 사건을 더욱 뜨겁게 달궜던 건 아버지가 교사로 그것도 교무부장이라는 큰 권한을 가진 선생님으로 재직하던학교에 쌍둥이 두 딸이 학생으로 있었다는 사실입니다.아직은 확정판결이 난 것은 아닙니다만 아버지가 시험지를 유출했다는 정황은 충분히 드러나고 있습니다.게다가 두 딸은 2학년 1학기 문.이과에서 당당히(?) 전교 1등을 차지했었죠. 아이를 가진 부모들은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아이들을 같은 숙명여고에 보내던 부모들의 허탈함과 분노는 어찌보면당연한 일일 것입니다.아이들의 아버지인 교무부장은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결국 영장이 발부되어 수감되었습니다.그리고 쌍둥이 자매는 얼마전 스트레스로 학업을 계속할 수 없다며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습니다.이를 두고도.. 2018. 11. 11.
숙명여고 사태. 공정하지 못한 사회에 대한 분노 교육부가 8월 17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새롭거나 획기적인 내용은 별로 없었습니다. 현행 입시제도에 대한 불만들은 많고 요구 사항도 제각각이어서 딱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입시제도의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입제도 개편은 단골메뉴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눈에 띈게 하나 있는데 '고등학교 교원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 배치를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힌 점입니다. 이걸 '상피제(相避制)'라고 표현했습니다. 서로 피하게 한다는 뜻이네요. 사실 과거 오래전부터 교사와 그 자녀가 한 학교에 다니는 일은 비일비재했습니다. 1980년대 초반 제 고교시절 때는 담임선생님이 아버지였던 친구도 있었습니다. 체벌이 난무했던 시절 단체 기합을 .. 2018.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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