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숙명여고쌍둥이1 숙명여고 사태. 공정하지 못한 사회에 대한 분노 교육부가 8월 17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늘 그랬던 것처럼 새롭거나 획기적인 내용은 별로 없었습니다. 현행 입시제도에 대한 불만들은 많고 요구 사항도 제각각이어서 딱히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입시제도의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입제도 개편은 단골메뉴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눈에 띈게 하나 있는데 '고등학교 교원은 자녀가 다니는 학교 배치를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힌 점입니다. 이걸 '상피제(相避制)'라고 표현했습니다. 서로 피하게 한다는 뜻이네요. 사실 과거 오래전부터 교사와 그 자녀가 한 학교에 다니는 일은 비일비재했습니다. 1980년대 초반 제 고교시절 때는 담임선생님이 아버지였던 친구도 있었습니다. 체벌이 난무했던 시절 단체 기합을 .. 2018. 8.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