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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국정농단2

환경부 블랙리스트. 멀어지는 촛불민심 민심의 분노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촉발된 특검으로 베일에 쌓여있던 박근혜 정권의 저열하고 비상식적인 국정운영이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분노한 민심은 촛불을 들었고 국민의 단호한 심판에 의해 최고권력자와 그 하수인들은 감옥에 가거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그 전 정권인 이명박 정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온순하고 우둔해 보였던 국민들, 한순간 들끓었다가 이내 잠잠해지던 국민들,권력자들이 뒤에서 개, 돼지로 폄하하더라도 그냥 푸념하고 말았던 국민들이 '촛불혁명'으로 분노가 폭발하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보여주었습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로 정치권이 연일 시끄럽습니다.전 정권의 예체능계 블랙리스트로 나라가 한 번 들썩였는데 바뀐 정권에서도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터진 것이죠.김태우 전 청와대 감찰반 소속 수사관이 폭로한 '환경.. 2019. 2. 22.
손석희 사장. 사건에 대한 논란을 지켜보며 아마 20년 전 무렵이었을 겁니다.MBC 뉴스데스크에 새로운 메인 앵커가 등장했습니다.선굵은 남성, 바리톤 음성에 익숙했던 시청자들에게 이 남성 앵커의 등장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중년의 남성임에도 소년과 소녀를 믹스해 놓은 듯한 곱상한 얼굴, 날씬한 체격, 그리고 높은 톤의청아하고 울림 깊은 목소리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게다가 찔러도 피한방울 나지 않을것 같은 도도하고 냉정한 아우라는 언론인으로서 그에 대한 신뢰를한층 두텁게 해주었습니다. 이 중성적인 매력의 아나운서는 뉴스 시간 내내 포커페이스를 유지했고 공정했으며 단호했습니다.특히 그가 뉴스 말미에 던지는 코멘트는 언제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감동을 주었더랬죠.사람들은 그에게 환호했고 그는 대중의 여론을 주도하는 미디어의 확고.. 201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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