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로포즈1 용감한 프로포즈 그는 태어날때부터 곱사등이었다.따라서 키도 남보다 훨씬 작았고 얼굴도 잘생긴 것과는거리가 멀었다. 그런 그였기에 여인들이 그에 대한 관심이 조금도 없었다는사실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었다. 어느날 그가 함부르크에 있는 한 상인의 집을 방문했다가'프롬체'라는 아름다운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는 그녀를 보는 순간 사랑에 빠졌지만 그것은 절망적인 사랑이었다. 곱추와 절세미녀. 다른 여인들이 그러했듯 프롬체도 그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어가자 그는 프롬체에게접근해 대화를 시도했다.그러나 그녀의 반응은 싸늘함 그 자체였다. 그는 마침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마지막 대화를 시도했다. "당신은 결혼이 하늘이 맺어주는 것임을 믿나요?" 그러자 그녀가 차갑게 대꾸했다. "그래요....그러.. 2018. 7.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