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자1 <책리뷰>세이렌의 참회...언론과 기자의 본분을 생각하다. 요즘 제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이런 스릴러 범죄에 관한 책이 계속 눈에 들어오더군요.역시 도서관에서 대여해 주말을 이용해 하룻만에 다 읽었습니다. 나카야마 시치리 라는 분이 지은 장편소설입니다. 세이렌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요정이죠. 얼굴은 아름다운 여성인데 몸은 새의 형상을 한 요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딧세이에 보면 어느 섬에서 지나가는 배의 선원들을 자신의 아름다운 소리로 유혹해 배를 난파시키고 선원들을 죽게 만드는 마녀로 묘사됩니다.이 책 에서 세이렌은 기자 혹은 언론을 빗대어 표현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 책은 어느 여고생의 유괴사건으로 시작을 합니다.실종된 여고생 그리고 여고생의 집에 돈을 요구하는 유괴범의 전화....일반적인 유괴사건의 전개를 보여주던 이 사건은 여고생이 .. 2018. 12.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