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행동에서 그 사람의 성격을 파악하라.

연애를 오래하고 결혼을 하더라도 그 사람의 진짜 성격은 알기 힘듭니다.

십 년을 넘게 결혼생활을 해서야 그 사람의 본성이 나타나기도 하니까요.

자기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었는데 부모님의 성화에 마지못해 결혼을 해서 같이 살다 보니 

진국이고 너무도 괜찮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멋지고 자상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진짜 개판인 사람도 있습니다.

연애시기에는 서로 상대에게 잘 보이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사람의 진정한 성격을

파악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이성과 대화중, 상대방의 무의식적 행동을 통해 사람의 성격을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심리학에 근거한 내용이라 확률적으로 높은 사실들이지만 100% 정확한 건 아니라는 것만 아시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1. 대화를 하면서 손이나 몸의 동작이 큰 사람.

  밝은 성격의 소유자이며 자기 존재를 알리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결혼 후에도 영화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바람을 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우자가 바람 피는 것을 추궁하면 반성의 기미 없이

  광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손으로 머리카락을 만지는 사람.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이 마음에 들었을 때 이런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 남성이 마음에 들어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주로 이런 행동이 많이 나옵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교활하거나 바람둥이일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과 그냥 '원나잇 스탠드'만을 원하며 나쁜 쪽으로 머리를 굴릴 때 이런 행동이

  나옵니다. 

 

3. 테이블 위에 손을 깍지를 끼거나 꼬고 있는 사람.

  과격한 성격의 소유자가 많습니다. 이런 성향을 숨기기 위해 손가락을 꼬거나 깍지를

  낍니다. 야심이 많으며 어둡고 음습한 성격이 많습니다.

4. 팔짱을 끼는 사람.

  냉정한 성격의 사람이 많습니다. 팔짱을 낀다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심장을 가리는

  행위이기 때문에 쉽게 마음을 열지 않으며 무슨 일이든지 논리적으로 따지기를 

  좋아하는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5. 턱을 괴거나 입술 주위를 만지는 사람.

  타산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이 많습니다. 특히 남자의 경우 썸을 타는 관계에서는 여성과의 식사값을 

  안내는 경우가 많고 마지못해 내더라도 아까워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6. 다리를 탈탈 떠는 사람.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을 싫어하며 자신이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자랑이 심하며 한마디로 허풍이 심한 사람입니다.

  연애초기에는 재미있을지 모르지만 진지한 관계로는 재고해야 할 성격입니다.

7. 상대방의 우스개 소리에 주위를 신경쓰지 않고 큰소리로 웃는 사람.

  솔직함과 동시에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이런 사람들이 의외로 의지가 강하고 자상하기까지 합니다.

  큰 웃음소리에 상대방은 민망해 하며 부끄러워 하지만 결혼 상대로는 무난한 경우가 많습니다.

8. 음료수 컵이나 커피잔을 양손으로 잡는 사람.

  외로움을 많이 타며 사랑에 빠지기 쉬운 타입입니다. 상대방은 '나를 좋아하는구나'하며 기뻐하지만

  아무하고나 사랑에 빠지기 쉬운 성격이라 경계해야 합니다.

  

이상 여덟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자신이 지금 이성과 연애 중이고 진지한 관계를 고민중이라면 상대방의 행동을 꼼꼼히 체크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는 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