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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정석

여성들은 왜 플레이보이를 좋아하는가?

by 올드아미 2019.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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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주위에는 혹시 이런 남자가 있나요?

남녀 동반 모임을 할 때마다 다른 여성과 팔짱을 끼고 나타나는 남자.

혹은 길을 가다가 불과 몇 달전에 봤던 여성이 아닌 다른 여성과 손을 잡고 가는 남자.

남성분들은 친구들 중에 이런 친구가 한 명 이상은 있을 겁니다.

우리는 이런 남자를 '플레이보이'라고 하죠.

속된 말로는 '바람둥이'라고도 합니다.


남자들은 주변에 이런 친구가 있으면 부러움과 질투를 동시에 느낍니다.

그리고 여자 꼬시는 방법 등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기도 하죠.

신기한 것은 별 잘난 것도 없는, 아니 오히려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친구가 애인을 밥 먹듯이

바꾸는 경우입니다.

어떤 남성은 준수한 외모에도 애인이 없어 외로운 나날을 보내는 경우가 허다한데 말이죠.

물론 다 그렇지는 않지만

왜 여성들은 이런 플레이보이 남성들한테 약할까요?


거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런 남성들은 선천적으로 다정다감하며 붙임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여성들의 상황에 따라 거기에 맞게 행동을 합니다.

예를 들면 어릴적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여성들에게는 자상한 아버지의 역할을 합니다.

여성이 몸이 안좋으면 진정 걱정하는 표정으로 머리에 열은 없는지 손을 대보는 등의

세심한 배려를 합니다.

또 냉정한 어머니에 대한 원망이 있는 여성에게는 여성의 짜증섞인 말투에도 싫은 표정없이

투정을 받아주며 같이 수다를 떨어주는 역할도 잘 합니다.

상황에 맞게 여성들에게 다가서는 거죠.

이른바 여성 심리에는 도가 튼 사람들입니다.


또 진정한 플레이보이는 여성과 헤어질때도 여성들 마음에 앙금을 남기지 않습니다.

짠한 그리움 만을 남깁니다.

이런 재능(?)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노력으로 완성시킬 수도 있습니다.

'역지사지'는 이런 연애에서도 명심해야할 말입니다.

여성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거죠.

다음에 여기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분은 이런 비난도 하실 겁니다.

'그렇게 여자를 바꿔치기 하다가는 큰 코 다칠거라고...'

그러나 이런 플레이보이 기질이 있는 남성이 직장생활 역시 잘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직장내에서 관리자가 되면 최고의 관리자로 칭송받기도 합니다.

자신의 사려깊은 성격이 부하직원을 통솔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니까요.


그리고 이런 플레이보이들은 결혼을 하게 되면 진짜 가정적이 됩니다.

오직 아내만 바라보는 거죠.

제 주위의 플레이보이들도 부부간 큰 불화없이 정말 다들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어쩌면 여성들이 플레이보이를 좋아하는 진짜 이유이기도 하지요.

본능적으로 이런 남성과 함께 하면 행복하다는 사실............ 


결혼을 하고서도 바람을 밥 먹듯이 피워대는 남자는 진정한 플레이보이가 아닙니다.

그런 남자는 그냥 난봉꾼일 뿐입니다.

여성들의 마음에 못을 박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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