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선물 어떤 걸 해야 할까.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기념일을 맞이합니다.

생일, 결혼기념일, 입학식, 졸업식, 창립기념일,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크리스마스 등등.....

그리고 연인들에겐 100일 기념일, 1주년 기념일 등 만들기에 따라 수많은 기념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기념일에 빠질 수 없는게 있죠. 바로 선물입니다. 특히 썸을 타는 단계에서 상대방의 생일이 다가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물을 줘야 하나? 준다면 어떤 선물을 해야 하지? 많은 남성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입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사귄지 얼마 안 된 썸을 타는 단계에서 맞이하는 발렌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에는 무슨 선물을 해야 할지 정해져 있습니다. 

초콜렛이나 사탕 정도가 다죠. 경제적인 부담도 별로 없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연인들의 날이라 하더라도 꼭 선물을 주고 받는 날은 아니죠. 예수님 생일이니까.

그런데 연인의 생일은 그 의미가 좀 다릅니다. 선물을 해야 합니다. 뭐 상대방과 연인이 아니고 친구로 지내고 싶다면 선물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여자의 생일날 남자가 그 여자를 놓치고 싶지 않다면 반드시 선물을 해야 합니다. 

어떤 선물을 하느냐에 따라 썸을 타는 단계에서 확실한 연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거 아시나요? 연인의 첫 생일을 기점으로 많은 커플들이 헤어진다는 사실을요.

저는 이런 사례를 많이 봐왔습니다. 막상 여자의 생일이 되자 선물 살 돈이 아까워 연락 자체를 끊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선물을 줬는데 선물을 받고 그 다음날 바로 이별을 통보하고 잠수를 타버리는 여자들도 있습니다.

선물이 마음에 안 든 경우죠. 아니 그보다 상대방이 별로였는데 선물까지 마음에 안드는 걸 받으니까 헤어질 마음을 굳힌 거겠죠. 그럼 도대체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요?

저는 이렇게 조언을 합니다. 상대방에게 무슨 선물을 받고 싶은지 물어보라고 말합니다.

본격적인 연인이 아닌 상태이기 때문에 물어 보는게 효과적입니다. 

또 상대방이 어떤 걸 받고 싶다고 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괜찮다며 선물 안해도 된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 때는 생일날 꽃이라도 들고 가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저녁을 사는 겁니다. 

여자가 괜찮다고 했다고 진짜 빈손으로 나타났다간 바로 헤어질 각오를 해야 합니다.

드물지만 상대방이 목걸이, 반지, 팔찌 등 보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이럴때 뒤도 돌아보지 말고 상대방과 헤어지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유는 그 여자분은 선물을 받은 순간부터 이 남자와 헤어질 구실을 찾게 됩니다. 사귈 마음이 원래 없었다고나 할까요.

썸을 타는 단계에서는 직장인이라 하더라도 선물값은 오만원 이하가 적당합니다.

대다수 여성분들도 본격적인 애인도 아닌 상태에서 비싼 선물을 받으면 부담스러워 하고 경계하게 됩니다. 이게 정상입니다.

행여나 자신의 재력을 자랑이라도 하듯 비싼 선물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선물을 하는 사람이나 덥썩 받는 상대방도 

진정한 연애를 하기는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선물은 상대방의 생일을 기점으로 다음 기념일 부터는 단계적으로 퀄리티를 높여 나가야 합니다.

선물에 스토리를 부여하는 겁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감동하며 당신을 새로운 눈으로 보기 시작합니다. 

여자분은 자신이 무슨날 어떤 선물을 받았는지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분명히 기억하고 있는 법이거든요. 

본격적인 연인 사이로 발전되고 생일이나 1주년 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에는 커플링 반지를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커플링 이라는게 보기도 좋지만 구속적인 의미도 있어서 연인들의 애정을 더 돈독히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같은 신체 부위에 문신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서로의 이니셜을요.

저는 강력히 만류하고 싶습니다. 결혼해서도 이혼이 빈번한 세상인데 사귀다가 헤어지고 나면 그 문신은 어떻게 할 겁니까?

완전히 지우지도 못 할 뿐더러 비용도 많이 듭니다. 사회생활 하는데 족쇄가 될 수도 있으니 문신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연애의 정석...연인에게 첫 선물을 할 때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