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경영, 생각을 바꿔야 살아남는다...첫번째

자영업의 영역은 다양합니다.

판매업, 서비스업 그리고 제조업 등등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압도적으로 요식업이 많습니다.

바로 식당이죠.

왜 그럴까요?

여러 요인이 있겠습니다마는

수중에 가진 돈이 없기 때문에 식당을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제 생각이 맞을 겁니다.

수중에 돈이라는 실탄이 부족하니까

비교적 창업이 쉬운 식당을     

개업하는 게 아닐까요.

손님이 오면 또 바로 돈이 들어오니까

요식업을 선호하는 거죠.

 

수중에 돈이 좀 있는 분들은 프랜차이즈를 많이 찾습니다.

자기가 신경쓰는 부분이 적고

비교적 수월하게 창업할 수 있는 이점이 있죠.

 

제가 얼마전에 포스팅한

한겨레 신문 기획기사인 '자영업 약탈자들'에도

언급했듯이 프랜차이즈도 믿을게 못되죠. 이제는.

믿을 수 있고 비교적 명성이 자자한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사만 수익이 나고 가맹점은 허덕이는 곳이 허다합니다.

상권 분석은 나 몰라라 하고

인근에 자신들 프랜차이즈를 몇 개씩 밀어 넣는

곳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식당을 창업하고 경영을 합니다.

처음에는 개업 빨로 손님이 좀 오는가 싶더니

갈수록 손님이 뜸합니다.

원인이 뭘까 진지하게 생각은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이벤트를 열어 할인행사를 합니다.

좀 되는가 싶다가도 이내 손님이 끊깁니다.

 

그러다가 알바생과 종업원을 줄이죠.

그래도 안되니까 메뉴를 바꿔서

다시 오픈할 생각을 합니다.

또 진짜로 새로 개업을 합니다.

그러나 똑같은 사이클에 빠집니다.

악순환의 연속일 뿐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할까요?

식당을 하면서도 생각을 안 하기 때문입니다.

아니 생각은 하는데

자신의 범주안에서만 생각하기 때문에 획기적인 발상이

떠오르지 않는 겁니다.

그리고 식당이 안 되는 이유를 자꾸 외부탓으로만 돌립니다.

문제의 근원은 자신에게 있는데....

생각을 바꿔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안되는 원인을 손님 탓, 경기 탓, 장소 탓, 종업원 탓을 할 게 아니라 

식당 사장인 자신과 메뉴와 식당 구조에서 찾아야 합니다.

앞으로 몇 번째까지 이야기가 전개될지는 모르지만

시간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빨리 유용한 내용으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식당 경영 생각을 바꿔야 살아남는다' 기대하셔도 좋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