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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제목이 거창하죠.
자신의 임계점을 넘어야 한다니.
말은 거창하지만 사실 속뜻은 간단합니다.
자신의 성격상 단점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죠.
더 쉽게 이야기 하자면
어느 지점에서 자신의 화가 폭발할 지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임계점 이라는 말을 쓴 겁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학창시절, 회사나 사회생활
그리고
연애와 결혼생활 까지 즐겁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이 임계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주위에 이런 분들을 가끔 봅니다.
직장생활 잘 하다가 자신의 상사나 부하직원
더 나아가 거래처와 트러블이 생겨 갈등이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임계점, 즉 화를 참지 못하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나 물리적인 위력을 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회사를 떠나게 되죠.
그러다 자신의 이런 행위를 영웅담 인양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자랑삼아 떠들다가 며칠 못가서
후회로 괴로워 하는 경우가 그것입니다.
'내가 왜 그랬지'
'좀 참을 걸'
인생에서 아무리 빨라도 이미 늦어버리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후회'죠.
제가 제목에서 이 임계점을 넘어야 한다는 말은 바로
극복하고 참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이런 갈등이 빚어진 상황을 참아야 한다는 게 아니라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자신을 제어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갈등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만 발생합니다.
일이나 어떤 사건이나 물건으로 인한 갈등도 실상 그 갈등의 주체는
사람과 사람입니다.
연애나 결혼생활에서는 특히 더 주의해야 합니다.
회사나 지인들과의 관계에서야
극단적으로 말해 안보면 그만이지만
애정과 가족이 얽힌 관계에서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로 남게 됩니다.
화를 쉽게 내는 사람, 즉 흥분을 잘하는 사람은
내면이 얕아서 그렇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말로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도 하구요.
'경상도 남자들이 무뚝뚝하지만 속정이 깊다' 라는
말들을 자주 합니다.
진정한 사나이 뭐 어쩌고 하지만....
저도 경상도 남자이지만 무뚝뚝한 건
말을 조리있게 잘하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확신합니다. 물론 저는 빼구요.ㅎ
침묵이 금이다 라는 말은 갈등상황에서는 해당되지 않는 말입니다.
말, 대화로써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털어내야 합니다.
이렇게 해도 서로간의 앙금은 남아 있기 마련입니다.
그 부분은 세월이 치유해 줄 겁니다.
임계점을 넘어설 기미가 보이면 속으로 숫자를 세십시오.
그도 여의치 않으면 심호흡을 크게 하십시오.
그러면 상황과 상대방이 방금전 보다는 다르게 보일 겁니다.
자신이 임계점을 넘어서고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들어서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상황이 얼마나 보잘것 없고 사소한 것인지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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