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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은 살아있다15

식당 경영, 생각을 바꿔야 살아남는다...첫번째 자영업의 영역은 다양합니다. 판매업, 서비스업 그리고 제조업 등등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압도적으로 요식업이 많습니다. 바로 식당이죠. 왜 그럴까요? 여러 요인이 있겠습니다마는 수중에 가진 돈이 없기 때문에 식당을 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제 생각이 맞을 겁니다. 수중에 돈이라는 실탄이 부족하니까 비교적 창업이 쉬운 식당을 개업하는 게 아닐까요. 손님이 오면 또 바로 돈이 들어오니까 요식업을 선호하는 거죠. 수중에 돈이 좀 있는 분들은 프랜차이즈를 많이 찾습니다. 자기가 신경쓰는 부분이 적고 비교적 수월하게 창업할 수 있는 이점이 있죠. 제가 얼마전에 포스팅한 한겨레 신문 기획기사인 '자영업 약탈자들'에도 언급했듯이 프랜차이즈도 믿을게 못되죠. 이제는. 믿을 수 있고 비교적 명성이 자자한.. 2019. 3. 27.
자영업 약탈자들...한겨레 기사 보도를 보고 저는 한겨레신문을 구독하고 있습니다.요근래 '자영업 약탈자들'이란 기획 기사를 시리즈로 연재하고 있어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요.저도 주변에서 음식점 창업을 하게되면 중간에서 다리를 놔주는 업체가 있다는소문은 들은 적이 있습니다.알고 보니 이들의 회사가 창업 컨설팅 회사이고 직원들은 창업 컨설턴트였습니다. 2000년대 초반,프랜차이즈 창업 붐이 일어나고 기업의 경영난으로 명예퇴직으로 회사를 나오게 된명퇴 위로금이나 퇴직금으로 창업 대열에 합류하면서 창업컨설팅 업체가 생겨났다고 합니다.창업을 꿈꾸는 사람 혹은 마지못해 창업으로 생계를 유지할려는 사람들에게창업을 컨설팅 해준다는 업체와 사람들....명칭은 그럴싸 합니다.그러나 한겨레 신문 기자들이 심층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완벽한사기꾼들입니다. 창업자들의.. 2019. 3. 23.
TV방영 맛집. 과연 대박일까 요즘 TV를 켜면 공중파든 종편 케이블 방송이든 간에 맛집이나 요리 관련 프로그램들이 넘쳐나고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속이 거북하다는 분들도 계시고 다이어트를 결심했는데 살이 더 쪘다는 분들도계실 정도로 음식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저희집은 TV가 없어 볼 기회가 없지만 간혹 어른들 댁에 가보면 음식 관련 방송을 안하는 날이없더군요.방송에 소개된 식당이 방송 이후에 대박이 났다는 뉴스도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습니다.거리를 다녀보아도 식당 입구에 XX방송 선정 맛집, OO방송에 소개된 맛집 등등 맛집 아닌 곳이 더 적을정도입니다. 그럼 과연 TV에 맛집으로 소개된 식당들이 다 대박이 났을까요?그렇지는 않습니다. 방송에 맛집으로 소개된 이후에 역풍을 맞은 식당들도 많이 있습니다.여기에는 SNS가 큰 역.. 2019. 2. 19.
오프라인 매장은 과연 끝인가 40여년 전 제가 시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낼 무렵.음료수 한 병과 바나나 하나 온전히 먹는게 평생의 소원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시절 명절이 다가오면 어머님이 '장보러 갈건데 같이 갈래?' 하는 말은 마치 복음과도 같았습니다.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시장에 가면 어머님이 장 볼 돈을 아껴 저와 형에게 군것질 거리를 시원하게 사주시곤 하셨거든요. 그 시절 맛있다고 소문난 집은 으례히 사람들로 넘쳐 났습니다.옷 가게나 신발 가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터무니 없는 가격에도 사려는 사람이 넘쳐났습니다.단지 돈이 없어 '그림의 떡'일 뿐이었죠.그 당시에는 가게 하나 가지고 있으면 지역의 유지였고 부자였습니다.손님이 갑이 아니라 가게 주인이 갑이었죠. 그때는 그게 당연하다고 여겼습니다.소위 오프라.. 2019.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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